안녕하세요. 3년차 사회초년생으로 쥐꼬리 월급을 어떻게하면 잘 불려나갈까 싶은 마음으로 주식을 시작한지도 어언 2년.. 입사 후 투자를 이리저리 해왔습니다. 완전 주린이죠^_^ 투자성향은 처음엔 보수적이었습니다. 스스로 익히는 동안엔 국내상장된 ETF위주로만 매수했었고 초반에는 그저 적립식 투자 뿐이었습니다. 연금저축계좌도 활용하고 나름대로 열심히 해봤지만 업무가 우선인지라 그냥 모으자 정도였죠! 그러다 코로나19가 발생하고 주식시장이 큰 타격을 입었을 때가 저에게는 나름 시드를 불릴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물론 누군가가 말하는 수십배의 시드불림까진 아니었지만 ETF를 정리하고 개별주로 돌아서면서 좋은 기회에 탑승했었던 거 같아요. 아마 그게 저한테 더 큰 시련을 주겠다는 복선이었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