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취업관련/취업생각

철도공기업 취업 후 생각정리

DITTO92 2019. 4. 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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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대학시절을 아깝게 보낸 것이 아니지만,

 

'취업'이라는 방향을 맞추었을 때에 밀려오는 후회는 어쩔 수 없나봅니다.

'아 그때 미리 자격증 좀 알아볼 걸',

'인턴 이야기를 꺼낸 선배의 말을 잘 들어볼 걸'

'애들이 취업에 대해 고민할 때 나도 같이 머리 싸맬 걸'

 

등등 저도 후회되는 시간들이 있네요.

 

졸업 후 이리저리 꿈을 찾다가 막연하게 공기업 사무로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수없이 많은 자소서를 썼고, 무작정 NCS준비를 하며 달려들었던 작년 하반기가 생각나네요.

그렇게 목표따위 없이 빙빙 돌았던 제 자신의 실수를 여러분들이 도 겪지 않게끔!

이렇게 글을 조금씩 남겨보려 합니다.

 

필기만 바라보고 공부하다 필기를 뚫었을 때, 사실 기쁨도 크지만 면접이라는 벽이 있었고

면접을 뚫으니 더 공허해지는 마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인생에서 큰 목표를 선뜻 이루고나니

앞으로 어찌해야하지..? 라는 망망대해에 떨궈져있다는 기분이 저를 사로잡더라구요.

 

저도 이렇게 블로그를 관리하며 제 삶의 목적을 하나씩 찾아보려 합니다.

1년이라는 취준기간 동안 제가 공부하고 깨달은 노하우들을 하나씩 나눠보고 싶어요.

 

저는 스펙이 절대 뛰어나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토익 800이하입니다.

세상에 고수는 많다는 것을 느꼈고 저는 제가 갖춘 능력에 한해서

전략적으로 준비하여 공기업에 취업할 수 있었네요!

남들은 무시할 수도 있는 기업이지만 저는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

제가 올 상반기에 딱 설정했던 공기업에 들어갔거든요!

 

도움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는 블로그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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