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토입니다.
얼마전 부모님께서 제가 보내드린 새해 용돈을
다시 저한테 보낸다고 이리저리 실랑이를 하다가
그저 끝난 적이 있었는데
그 후에 본인께서 몰래 송금을 하려다
제 계좌번호를 잘 못 보시고는 계속 실패하셔서
잠금을 다시 풀어준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보내졌을 경우에는 어찌 되었을까 안도도 많이했는데요!
물론 항상 신중하게 계좌와 성명을 확인하지만
급하거나 제대로 보지 못한 경우 그 계좌번호가 있을 시
돈이 송금되어 버리니 그런 상황이 올 경우 대처할 방법을 간단히 설명드립니다.
진행은 예금보호공사에서 해줍니다.
(단, 금융회사를 통해 착오송금에 대한 '자체반환' 절차를 우선적으로 이행해야한다고 합니다.)
적은 돈이라 생각할 순 있지만 5만원부터 ~ 10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예금보호공사 메인화면에서 착오송금반환지원사이트로 바로 가실 수 있습니다.
자진반환으로 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지만, 안될 시 지급명령으로까지 가니
묵묵부답인 경우도 마음이 놓일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엄청난 거래금액들이 반환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누가 실수하겠어!? 하겠지만
저렇게나.. 많습니다 역시 인생!
내 돈을 다시 다 못받더라도 90%이상 찾아준다면 정말 행복이죠.
오히려 큰 돈이 아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간단히 나눌 수 있는 거래금액들이
금융거래를 통하다 실수로 오송금되는 경우가 허다한 것 같습니다.
송금자의 실수도 분명히 있지만
그래도 단순한 오입금에서부터
보이스피싱 같은 경우로 해당되는 부분들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정말 알아두면 좋은 제도라 생각합니다.
구비서류는 착오송금반환지원서비스에서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간단한 거래 중 착오송금을 하셔서
금융회사로부터의 자체해결이 되지 않을 시
꼭 문제를 해결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https://kmrs.kdic.or.kr/ko/cntnts/m-9/web.do
좋은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이상 디토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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