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토입니다.
오늘은 저도 스스로 공부하면서 주식 매매에 필요하다 싶은 것들을 같이 공유하며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구요.
제가 무조건적인 지표충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RSI, CCI, MACD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선 저는 초장기투자만을 지향하진 않아서 '차라리 수익을 내서 세금많이 내자'주의 입니다.
(22%는 항상 무섭긴 했습니다. 세금이 될 수익은 항상 빼내어 차곡차곡 모아두셔야 합니다... )
제 개인적으론 다른것도 중요하지만 저같은 주린이가 캔들 분석을 들어가는 것엔 무리가 있다고 보고
그냥 무작정 진입했다가 계좌가 녹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예뻐하는 보조지표는 MACD입니다. 특히 MACD를 편하게 보여주는 'MACD 오실레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MACD 지표란?
주식 차트를 보면 기본적으로 이동평균선이 보이는데, MACD는 단기와 장기 이동평균선의 반복적인 움직임을 통하여
주가의 흐름 특히 추세를 확인하는 지표입니다.
MACD는 Moving Average Convergence & Divergence의 머리글자를 조합한 것입니다.
즉, 이동평균선의 수렴(Convergence)과 확산(Divergence) 지표를 말합니다.
이평선은 단기가 항상 장기보다 큰 각도의 곡선을 타며 움직입니다.
상승 추세일 때 단기가 먼저 오르고, 하방 추세일때 또한 단기가 먼저 내립니다.
그래서 MACD는 단기이동평균선 - 장기이동평균선 이라 할 수 있죠.
예를 들어 MACD가 0 이상이면 단기이평선이 양수로 크다는 것이고 그럼 상방추세를 뜻합니다.
반대로 MACD가 0 이하로 내려가면 단기이평선이 먼저 음수가 되어버리니 하방추세를 나타냅니다.
보통 이걸로 평균값인 시그널선을 상방으로 뚫을 때 골든크로스, 하방으로 뚫을 때 데드크로스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이름과달리 골든 크로스를 직접 수익에 맛보기란 사실 이론에 불과한 점들이 많았습니다.
MACD Oscillator란?
MACD를 좀 더 쉽게 눈에 나타내어보이는 것이 오실레이터 입니다.
간단히 제가 보는 차트로 보여드릴게요.
우선 저는 이평선은 5일선 20일선 60일선을 진하게 보고 있고,
하단의 보조지표는 거래량, RSI, CCI, MACD Oscillator을 보고 있습니다.
우선 하단의 오실레이터 창을 봐주시면 어떠한 흐름이 나와요. 하늘색과 살구색바들이 이리저리 춤을 추고 있습니다.
저게 바로 MACD를 보기좋게 바그래프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여기서 제가 하는 일명 '고물상 메타 매매법'이 이뤄집니다. 무조건적으로 오실레이터만 보고 들어가는 것은 아니고
미국주식을 하다보면 정말 기본기가 탄탄한 우량주식인데 약간의 컨센서스 하향이거나 무언가 실패했거나
아니면 일종의 공매꾼들의 모략으로 말그대로 세일기간이 주어질 때가 있습니다.
저때의 비자 또한 마찬가지였죠. 차트를 보시면 제 비자 평단은 209.5입니다.
비자의 낙폭이 컸던 이유는 바이든행정부에서 반독점 규제에 나섰고 그중 비자가 반독점 소송에 진행중이어서 안그래도
코로나문제로 지쳐가던 아이가 훅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일봉기준 두번의 큰하락 음봉이후
오실레이터가 하늘색으로 탑을 쭉쭉 쌓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기업의 펀더멘탈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고, 충분히 위드코로나 효과와 더불어 백신, 치료제 등의 개발로 인한 VISA카드의 사용 활성화 및 반독점규제 소송 또한 처벌이 빨리 끝날 수록 분명 악재해소에 대한 상방추세가 올 것이라고 확신하였기에
211~208 정도부터 사들여 140개까지 맞춘뒤 40개를 추가하여 209.5불에 180개를 맞춰놨습니다.
이판단에도 역시 오실레이터가 믿음을 좀 더 추가해주었죠.
사실 더 꾸준히 천천히 올라갈거라 예상하고 한 2주를 잡았었습니다. (손절가는 평단 -3%에 반 매도 후 재진입입니다.)
그러나 금요일 불장으로 인하여 비자의 힘이 강하게 상방추세의 힘을 타기시작했습니다. 나름 좋은 자리에서 자릴 잡았다 생각되고 오실레이터도 딱 예쁘게 다시 하늘색이 줄어들고 살구색 쪽으로 가려하죠! 물론 다시 내려올 수도 있지만
기업자체가 탄탄하기에 딱히 걱정이 없습니다.
무튼 이렇게 저의 고물상메타 매매는 이뤄집니다. 저는 일단 연말까지는 들고 있을 생각이며 평단 15%가 온다면 부분익절의사가 있습니다. 항상 쌀때 사서 남들이 몰릴 때 팔아야합니다. 조금 더 흐르다가 한두방의 상방슈팅으로 제자릴 찾아오는 기회를 노려보겠습니다.
여러분도 MACD 오실레이터를 꼭 활요해보시길 바랍니다! 추세란 것은 주식에서 무서운 것이기에 상방 추세든 하방 추세든 추세가 잡히면 잔여힘들이 꽤나 강합니다. 좋고 탄탄한 주식이 본인기준 세일을 한다고 생각된다면 MACD 오실레이터로 추세를 견주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이상 디토였습니다.
'사회초년생의 투자! > 주린이의 지표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세확인을 위한 주식 보조 지표 CCI에 대해 알아보자! (7) | 2021.11.14 |
---|---|
무한매수법 진행에 필요한 RSI 지표란!? (1) | 2021.11.13 |